주식형펀드, 수탁고 3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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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여 만에 최고치...두달여 만에 10조 늘어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3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0년 6월부터 주식형펀드를 주식형과 혼합형으로 분리한 이후 5년여 만에 최고치다.

11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주식형펀드의 수탁고가 전날보다 1500억원이 증가한 30조1320억원을 기록해 3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식형펀드가 30조원을 넘어선 것은 작년 10월 25일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 이후 두달여 10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식형펀드의 최근 설정잔액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3월10일 10조324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9월28일 17조 140억원 ▲10월25일 20조735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11월29일 22조1022억원 ▲12월30일 26조1784억원 ▲올 1월5일 29조6134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는 29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은 3조9540억원으로 4조원에 이르고 있다.

자산운용협회는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연초들어 주식시장의 랠리를 이어가면서 부동자금이 주식으로 몰리고 있는 데다 적립식펀드에 의한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이라며 “지난 2004년 5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시행이후 부동산펀드와 실물펀드 등 신개념펀드의 등장도 주식형펀드의 수탁고 급증에 한 몫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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