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개발한 발기부전증 치료제 '자이데나(Zydena)'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과 함께 미국 시장 시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5일 "현재 미국 FDA에서 임상 2상 실험중에 있는 상태이다"며 "내부적으로 빠르면 2008년 미국 시장 시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이 개발해 작년 12월부터 본격 시판된 '자이데나'는 유데나필(udenafil)이라는 성분을 사용하고 있다.
'자이데나'에 대해 미국 FDA측은 약효지속시간이 12시간인데 비해 비아그라가 4시간, 시알리스가 36시간인점을 감안, 나름대로 특성이 있는 약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