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건강삼삼급식소’ 및 ‘건강음식점’ 등 신규·확대 지정 운영

입력 2014-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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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집단급식소 중 나트륨을 줄이고 있는 업소를 평가 해 ‘건강삼삼급식소’로 지정, 나트륨 저감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처는 오는 2017년까지 국민 나트륨 과잉 섭취량 20%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삼삼급식소는 대표 메뉴의 레시피와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이 중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대상으로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트륨을 낮춘 음식을 제공하는 급식소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까지 나트륨 줄인 메뉴 공급에 자율 참여한 ‘건강음식점’ 292개소를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또 외식의 저나트륨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현재 참여 중인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대할 계획으로, 전국 기준 1148개 매장(8개 업체)에서 약 2000여개 매장(15개 업체)으로 확대한다.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 업체에 설치 중인 ‘나트륨 줄인 식품홍보코너’를 기존 20곳에서 30곳까지 확대 설치하고, 특수차량을 이용해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는 ‘튼튼 먹거리 탐험대’ 현장 체험교실을 전국으로 확대해 27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내달 10~21일에는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학술포럼 △단체급식 나트륨 줄이기 △분야별 홍보부스 운영 △6개 지방청 권역별로 기념식·홍보행사 등을 진행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나트륨 저감화 사업으로 국민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지난 2010년 4878㎎ 대비 2012년 4583㎎까지 6.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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