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비즈쿨 참여학교 2017년까지 500곳으로 확대

입력 2014-02-0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이 청소년 취업 프로그램인 비즈쿨(BizCool) 참여 학교를 오는 2017년까지 500곳으로 확대한다.

4일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즈쿨 운영 결과 전국 135개 초·중·고교, 약 13만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즈쿨이란 사업(Business)과 학교(School)의 합성어로,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창업체험을 통해 미래 CEO를 양성하는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선도 비즈쿨(13개 특성화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3 재학생(3259명) 중 653명이 창업·취업 또는 진학에 성공하는 등 비즈쿨이 고교생들에게 진로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선도 비즈쿨이란 전교생이 특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비즈쿨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창업 특화학교다.

이에 중기청은 올해부터 비즈쿨 참여학교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우선 올해 비즈쿨 참여학교를 180개로 늘린 후 오는 2017년까지 50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비즈쿨 프로그램을 학교별 정규과정에 포함토록 유도하고 오는 10월엔 비즈마켓·비즈쿨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비즈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9일까지 창업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1,000
    • -0.71%
    • 이더리움
    • 4,413,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3.11%
    • 리플
    • 2,791
    • -2.34%
    • 솔라나
    • 185,900
    • -2%
    • 에이다
    • 553
    • -0.5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0.26%
    • 체인링크
    • 18,540
    • -1.38%
    • 샌드박스
    • 175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