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17%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

입력 2014-01-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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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연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우려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7% 하락한 1만4980.16에, 토픽스지수는 0.40% 떨어진 1224.31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6% 오른 2038.39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27% 하락한 3050.68로,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1% 내린 2만1977.72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32% 밀린 2만641.91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는 이날 ‘춘제(설날)’로 휴장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오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예상대로라면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는 650억 달러로 축소된다.

중국 제조업 기업들의 지난해 12월 순이익이 총 9425억3000만 위안(약 168조675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 증가폭은 전월의 9.7%에서 둔화했다. 지난해 전체 순익은 6조2831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12.2% 증가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했다.

토시히코 마츠노 SMBC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연준이 28~29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크게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신용등급이 ‘정크’로 강등된 소니가 2.69% 급락했다. 혼다는 0.87%, 토요타가 0.35% 각각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이날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중국 공상은행은 전일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30억 위안(약 5300억원) 규모의 자산관리상품(WMP)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중국 지방정부의 자금조달 수단인 ‘AA’ 등급의 5년 만기 채권의 평균 금리는 전일 2bp(1bp=0.01%) 하락한 7.58% 하락했다.

공상은행은 0.60% 올랐다. 농업은행은 0.8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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