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미국 테이퍼링 속도 큰 변화 없을 것”

입력 2014-01-28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속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총재는 28일 중구 소공동 한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최근의 경제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움직이는 방향은 어느 정도 다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보면 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로 4.1% 성장했고 4분기에는 3.3% 정도로 전망됐다”며 “이렇게 되면 이번 테이퍼링 속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또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적인 차원에서 진행됐던 규제·개혁정책은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앞으로는 글로벌 경제가 성장하려면 장기적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기업투자 △장기투자 △고용창출 세 가지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한편에선 디플레 우려가 있었고 다른 한편에선 버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위기 마무리 과정에서 어떤 곳은 과열되고 어떤 곳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인데, 중요한 것은 미국 경제가 성장한다고 보고 다른 나라들은 항상 경계하고 주의력을 가지면서 경제운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환 국토연구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 송의영 서강대 교수,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 윤택 서울대 교수가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와이즈포럼 PB SHOW 개최합니다
  • 태풍 '인파' 예상 경로는?…'참피'는 소멸
  • 바닥 가까워진 코스피…저가매수 앞서 확인할 반등 조건은
  • 키미 안토넬리, F1 미국 GP 우승
  • 단독 세계 3위 현대차의 고육지책⋯美 조지아공장 3교대ㆍ80만대 체제 총력전
  • 이재용 체제 12년 5개월⋯위기 넘은 삼성, 글로벌 초일류 굳힌다
  • 키트루다 시밀러 전쟁 시작…셀트·삼성 두각 드러낼까
  • 프랑스 시위 ‘2막’에 41만명 집결⋯약탈 줄었지만 1300명 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26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36,000
    • -1.88%
    • 이더리움
    • 3,094,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372,000
    • -0.35%
    • 리플
    • 1,725
    • -1.71%
    • 솔라나
    • 135,200
    • -1.67%
    • 에이다
    • 271
    • -3.56%
    • 트론
    • 441
    • -0.45%
    • 스텔라루멘
    • 225
    • -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80
    • -1.52%
    • 체인링크
    • 15,210
    • -2.62%
    • 샌드박스
    • 63.35
    • -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xis Robotics Seed $12M
    • 3 World OTC $52.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Capricorn DeFi 인기지수 351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CAP DeFi 인기지수 280
    • 4 Irys 인기지수 27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44
    • Allora 유통량 89% D-16
    • DAOBase 유통량 43% D-23
    • FLock 유통량 41% D-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