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딸하나’ 박한별, 김주영과 난투극 “대체 왜?”

입력 2014-01-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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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잘키운딸하나’ 박한별이 후계자 시험 도중 김주영과 난투극을 벌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키운딸하나(극본 윤영미ㆍ연출 조영광)’ 37회에서는 장판로(박인환 분) 회장이 출제한 황소간장 후계자 시험의 마지막 문제를 접한 장은성(박한별 분)과 장라공(김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은성과 장라공이 치른 마지막 시험은 현재 지니고 있는 소지품만을 이용해 48시간 내 간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장은성은 메주, 장라공은 소금을 가져와 둘이 협력해야 간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에 장은성은 장라공에게 합심해서 간장을 만든 후 숙성방법은 각자 생각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장라공은 “이대로 시험이 끝나도 괜찮다. 내가 장남이니 판정승으로 후계자에 오를 것”이라며 장은성의 제안을 거절했다.

장라공은 또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장은성의 집안마저 모욕했다. 이에 장은성은 화를 참지 못했고, 물건을 집어 던지며 주먹다짐을 했다.

장라공의 모친 임청란(이혜숙 분)은 설진목(최재성 분)의 도움으로 48시간 내에 간장을 만드는 비법을 알아냈다. 그러나 장 회장의 검열에 걸려 장라공에게 힌트를 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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