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vs. 광산주 약세에 강보합

입력 2014-01-22 0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광산주 약세로 장 후반 들어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면서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335.76으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4% 하락한 6834.2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02% 오른 4323.87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730.12로 0.15% 상승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세계경제 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3.6%에서 3.7%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선진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종전의 2.0%에서 2.2%로 높였다. 미국은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유로존(유로 사용 18국)은 1.0%로 내다봤고 일본은 1.7%로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신흥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과 동일한 5.1%를 유지했으며 그 가운데 중국은 7.5%로 0.2%포인트 올렸다.

독일의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집계한 1월 투자신뢰지수는 61.7로 전월의 62.0에서 하락했다. 이는 64.0으로 상승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을 벗어난 것이다.

특징종목으로는 유니레버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는 소식에 2.3% 급등했다. 전문가 예상은 3.9% 증가였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1.7% 빠졌고 리오틴토는 3.1%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9,000
    • -0.25%
    • 이더리움
    • 5,022,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91%
    • 리플
    • 723
    • +4.63%
    • 솔라나
    • 205,000
    • -1.87%
    • 에이다
    • 580
    • -1.19%
    • 이오스
    • 888
    • -4%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550
    • -2%
    • 체인링크
    • 20,690
    • -2.95%
    • 샌드박스
    • 493
    • -8.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