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지표ㆍ금융주 부진에 영국 제외 하락

입력 2014-01-2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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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과 금융주 약세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335.50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11% 오른 6836.73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11% 내린 4322.8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9715.90으로 0.28% 떨어졌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7.7%로 전문가 예상치 7.6%는 웃돌았으나 전분기의 7.8%에서 하락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로 전월의 10.0%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는 지난해 4분기 금리 조작 관련 벌금과 법정 소송비용 등으로 11억5000만 유로의 세전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억2850만 유로 세전이익을 벗어난 것이다.

이에 도이체방크 주가가 5.4% 급락했다. 독일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가 4.5%, 크레디트스위스가 2.5% 각각 빠졌다.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은 이사회가 중국 둥펑차와 프랑스 정부가 각각 최소 7억5000만 유로 어치의 지분을 인수하는 30억 유로 자본증자 계획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11%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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