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금융, 신사업 통한 ROIC 높아 긍정적 - HMC투자증권

입력 2014-01-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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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0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무인주차장과, 카드VAN 대리점이라는 신사업이 기존 보유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투하자본순이익률(ROIC)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의견없음(NR)’을 밝혔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이 은행의 ATM기 관리 및 편의점 등에 비치된 ATM기 운용, 현금수송 등을 영위하는 회사이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신사업인 무인주차장과, 카드VAN 대리점은 정착화 되는 것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보유하고 있는 핵심 인프라를 고려하면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현재 6개소인 무인주차장을 올해 1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고, 카드VAN 대리점은 그룹내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의 대리점으로서 단말기와 POS시스템(작년 개발완료)의 일괄 공급 및 유지보수, 가맹점 직접 영업을 할 계획이다.

강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이 그룹내에서 가지고 있는 차별적 요소는 기존 ATM관리 및 현금수송을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네트워크(전국의 26개 지사와 6개의 자금센터, 300여대의 차량)인데, 이를 활용해 무인주차장관리, VAN영업대리점사업을 추가한다는 것은 ROIC가 높을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른바 톨게이트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도 리레이팅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전자금융의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4.6% 증가한 1542억원, 85억원으로 예상하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70% 증가한 10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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