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몰도바 중앙은행과 금융협력 MOU 체결

입력 2014-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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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한국금융연구원과 함께 지난 15일 몰도바 중앙은행과 금융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간 금융감독 협력에 관한 내용과 함께 KSP 사업 활성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융연구원은 MOU에 한국 금융회사 해외진출 확대 및 금융 KSP 관련 협력 확대 등을 위해 설치된 해외금융협력협의회의 간사기관(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으로서 참여했다.

몰도바 중앙은행의 초청에 따라 동 MOU 서명 등을 위하여 몰도바 키시나우를 방문한 이상제 상임위원은 Dorin Dragutanu 몰도바 중앙은행 총재를 예방하고 양국간 금융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Dragutanu 총재는 면담을 통해 몰도바 금융산업 비전을 소개하고 이를 위해 한국의 선진 금융인프라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특히 금융결제원이 운영 중인 지급결제 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금융결제원과의 협력 하에 몰도바에 동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길 희망했다. 금융위 측은 몰도바의 지급결제 시스템 도입과 관련 현행 법령과 규정 하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이 운영 중인 KSP을 소개하고 지급결제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하여 KSP 사업과 금융인프라 도입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금융위는 이번 몰도바 방문을 통해 우리의 선진 금융인프라를 도입하기 위한 신흥국의 수요와 노력을 확인, 이번 MOU 체결이 기존의 동남아 신흥국 위주로 형성된 우리 금융인프라 수출 기반을 동유럽 쪽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도 금융위는 신흥국 등 해외 금융당국과 적극적인 금융협력 MOU 체결 등 해외금융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금융인프라 수출 확대 및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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