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온 ‘더 지니어스2’, 앞으로 더? “개인 역량 풀어갈 기회 많아진다”

입력 2014-0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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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분에서 최종 탈락한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사진=CJ E&M)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가 향후 게임의 판도 변화를 내비쳤다.

CJ E&M 방송 관계자는 14일 이투데이에 “인원수가 많은 특성 상 게임을 풀어 나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에 연맹이 들어가기도 했다”며 “앞으로는 사람 수가 줄고 회가 거듭될수록 개인의 역량이 돋보이는 게임이 많아질 예정이다. 정종연 PD 역시 방송을 통해 더욱 지켜봐달라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일부 출연진이 게임 진행 전부터 방송인과 비방송인으로 각기 팀을 이뤄 연맹을 조장해, 본래의 프로그램 취지인 두뇌 게임이 아닌 정치 게임으로 번지자 네티즌의 눈총을 산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11일 방송분에서는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 이두희가 최종 탈락한 가운데 은지원, 조유영, 노홍철 등이 이두희의 신분증을 숨겨 게임 내내 참여를 저지한 모습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방송 이후 네티즌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달 7일 첫 방송된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는 지난 11일까지 총 12회 가운데 6회가 전파를 탔으며, 다음달 22일 시즌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첫 방송에는 홍진호, 노홍철, 임요환, 김재경, 남휘종, 은지원, 이상민, 이은결, 이두희, 유정현, 임윤선, 조유영, 이다혜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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