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호변경 회사 67개사…5년 연속 감소세

입력 2014-01-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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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가운데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총 67개사로 전년대비 소폭 줄면서 5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를 바꾼 상장사는 67개사로 전년대비 2.9%(2개사)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이 22개사로 전년(10개사) 보다 10% 증가했고, 코스닥시장법인은 45개사로 전년(49개사) 대비 8.2% 줄었다.

최근 5년간 상호변경 추세는 2009년 131개사에서 2010년 123개사, 2011년 82개사, 2012년 69개사, 지난해 67개사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상장법인의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69%)가 가장 많았고 이어 그룹편입에 따른 CI통합(12%), 기업합병(10%), 지주회사화(4.5%), 사업활성화(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삼광글라스 등 46개사며, 그룹사 CI 통합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곳을 롯데케미칼 등 8개사였다. 기업합병 등의 사유는 네이버 등 7개사,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상호변경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3개사, 사업활성화 등의 이유로 상호를 변경한 곳은 한라비스테온공조 등 3개사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기업의 상호변경은 회사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전략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며 “투자자의 경우 상호만을 보고 기업을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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