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현대엘리, 쉰들러 소송 리스크에 이틀째↓

입력 2014-01-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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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가 다국적 엘리베이터 기업 쉰들러홀딩스아게의 7180억원 규모의 소송 소식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2.45%(300원) 내린 1만1950원, 현대엘리베이터는 1.14%(550원) 하락한 4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는 지난 1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에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이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의 지배권 유지를 위해 사업과 무관한 파생금융상품 계약을 체결,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며 718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 차질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14일 유상증자를 위한 1차 발행가액 산정을 앞두고 있다. 업계는 쉰들러의 소송 악재로 주가가 하락하면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상증자를 통해 애초 예상한 금액을 조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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