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금값, 1.4% ↑…미국 고용동향 부진

입력 2014-01-11 0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 선물가격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동향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인 금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대비 17.50달러(1.4%) 오른 온스당 1246.9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최근 4주 만에 최고치다. 금 선물 가격은 이번 주에 0.7%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지난해 12월 7만4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9만7000개 증가에 못 미치는 것이다.

전월의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24만1000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방향을 결정하는 고용지표가 부진해 출구전략을 연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필 스트레이블 R.J.오브리엔앤어소시에이츠 수석원자재브로커는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되돌아왔다”면서 “안전자산에 투자세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출구전략이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80,000
    • +2.09%
    • 이더리움
    • 4,437,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907,500
    • +8.23%
    • 리플
    • 2,833
    • +2.24%
    • 솔라나
    • 187,200
    • +2.24%
    • 에이다
    • 562
    • +5.84%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7
    • +5.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10
    • +3.95%
    • 체인링크
    • 18,800
    • +4.04%
    • 샌드박스
    • 176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