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유가, 연준 출구전략 연기 전망에 1.2% ↑

입력 2014-01-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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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지연할 것이라는 기대가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거래된 오는 2014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06달러(1.2%) 오른 배럴당 92.72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이번 주에 1.3% 내렸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6센트(0.81%) 상승한 배럴당 107.25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비농업 신규 일자리가 지난해 12월 7만4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1월 이후 최소치일 뿐만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 19만7000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전월에는 24만1000개 증가했다.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미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지난해 원유 수입이 전년보다 4% 증가했다는 소식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수단 정부군이 반군이 장악한 유전을 탈환했다는 소식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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