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일베 논란에 적극 해명 "가본적도 없고 불쾌해"

입력 2014-01-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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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일베 해명

(사진=홍진호 트위터)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용어를 사용했다는 일부 네티즌의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홍진호는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걸.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봐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까? 나만 아니고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부분까지 해명을 해야 하나?"라는 글을 게재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홍진호는 "완전 차분함.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림.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 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그런데랑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그런 곳에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는 글을 올렸다.

홍진호가 지난7일 트위터에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 찌릉찌릉하는거만 빼고”란 글을 게재한 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홍진호는 '찌릉찌릉'이라는 단어를 영화에서 받은 슬픔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사용했지만,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찌릉찌릉'이 일베에서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은어라고 주장했다.

한편, 홍진호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 중이다.

홍진호 일베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홍진호, 일베 안하는 것 같은데""홍진호,표현 하나로 별 트집을 다 잡네""홍진호,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렇게 해명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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