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4Q 어닝쇼크 소식에 약보합

입력 2014-01-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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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소식에 장 초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31%(4000원) 내린 1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와 ‘사자’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매도세가 좀 더 강하다. 씨티그룹, 도이치코리아,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는 장 시작 전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 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10조1600억원)보다 18.31%나 줄었다. 이는 국내 증권사들의 영업실적 전망치 9∼10조원대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어닝쇼크 소식에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줄하향하고 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스마트폰의 범용화로 중저가폰 비중이 상승하며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한다”며 “올해 연간 IT모바일(IM) 영업이익을 기존 23조5000억원에서 21조4000억원으로 하향하고 전사 영업이익도 지난해 수준인 36조2000억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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