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보스턴 연은 총재 발언에 상승…10년물 금리 2.94%

입력 2014-01-0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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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하락한 2.94%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내린 3.89%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9%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로젠그렌 총재는 이날 코네티컷비즈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한 2014년 경제전망 행사에서 “미국 경제회복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수준보다 훨씬 느리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이른 긴축정책은 정상적인 경제상황으로의 복귀를 늦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준은 경제가 회복될 때에만 경기부양 기조를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채 가격 상승세를 제한했다.

재무부는 이날 3년물 국채 300억 달러어치를 0.799%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달 발행 당시의 0.631%에서 오른 것이다. 응찰률은 3.25배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지난 10차례 발행 평균인 3.30배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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