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김남일 영입… "팀의 맏형으로서 시너지 효과 기대"

입력 2014-01-06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김남일이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북 현대모터스축구단이 김남일(36·MF)을 영입해 미드필더진을 두껍게 했다.

김남일은 2000년 K리그에 데뷔해 통산 222경기 8골 12도움을 기록했고, 1998년 아시안게임에서 A매치에 데뷔해 통산 98경기 2골을 기록했다. 또한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2008년 동아시아연맹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남일은 지난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5경기에 출전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남일은 “무엇보다 언제나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시는 최강희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전북이라는 훈륭한 팀에 온 만큼 올 시즌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꼭 들고 싶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말이 필요 없는 선수다. 여전히 충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팀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경기조율능력,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팀의 맏형으로서 팀에 시너지 효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33,000
    • +1.31%
    • 이더리움
    • 4,414,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9.69%
    • 리플
    • 2,790
    • +0.14%
    • 솔라나
    • 187,200
    • +1.63%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3.17%
    • 체인링크
    • 18,570
    • +1.75%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