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GV1001’ 알츠하이머 발병 억제 효능입증”

입력 2014-01-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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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젬백스의 항암백신 ‘GV1001’이 알츠하이머 발병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국제 학술지인 ‘Neurobiology of Aging’에 발표됐다. ‘Neurobiology of Aging’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로 신경 연구 분야에서 상당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결과는 한양대학교 신경내과 고성호 교수 연구팀이 쥐의 뇌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구한 내용으로 ‘GV1001’이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4]라는 독성 물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염증반응을 통해 신경세포를 사멸시키고, 이는 알츠하이머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된다. ‘GV1001’은 사람의 체내에 있는 16개의 아미노산 사슬을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만든 펩타이드 단백질로 탁월한 황산화 기능을 통해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은 감소시키고 생존을 유지하는 단백질은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성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GV1001’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동물실험뿐만 아니라 임상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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