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갑오년 첫 증시 낙폭 확대…1980선 붕괴

입력 2014-01-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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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증시 개장일인 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물에 밀려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33.52포인트(1.67%) 내린 1977.8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77포인트 오른 2013.11로 개장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물량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운수장비와 전기전자가 3% 대 조정을 받고 있고 제조, 운수창고, 기계, 종이목재, 화학 등도 고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둔화 우려감에 130만원 초반대로 밀려났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화재, LG전자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롯데쇼핑만이 선전중이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29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8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8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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