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올해 경영, 혁신 또 혁신”

입력 2014-0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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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사업비 관리 강화…완전판매 정착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 사진제공 현대해상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이 2014년 경영 방침을 ‘혁신’으로 정했다. 저금리 기조와 불확실한 내외 여건을 적극적인 경영혁신으로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 열린 이사회와 임원회의에서 내년 경영방침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 △정도윤리경영 실천 △고객서비스 질적 개선을 정했다. 원칙과 효율에 입각한 업무 추진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것이 이 사장의 의지다.

특히 이 사장은 손해율과 사업비 관리 강화, 영업 효율 지표 개선을 위한 노력, 업무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업무 개선 추진 활동 등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저금리로 인한 자산운용 수익률 하락, 손해율 악화로 수익 감소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3회계년도 4월부터 11월까지 현대해상의 전체 손해율은 84.2%로 2012회계년도(82.9%) 보다 늘어났다. 또 2013회계년도 4월부터 11월까지 현대해상의 사업비율은 18.3%로 전년동기 17.9%보다 늘어났다.

이에 이 사장은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한 조직 개편을 통해 부문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조직별 사업비 절감과 업무개선 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한 내부적인 자구 노력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사장은 내년 고객 맞춤 판매를 통해 보험사 입장에서 소극적 완전 판매가 아닌 적극적 완전 판매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플래너 대상 교육, 내용, 시스템 개선에 나서는 등 플래너의 역량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 사장은 조직문화 정착과 상생의 대외관계 발전을 위한 ‘업무수행 준칙’을 정립하고, 정도·윤리경영을 실천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직원들이 원칙과 기준에 맞는 업무 수행을 위한 메뉴얼을 정비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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