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1일 버스·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입력 2013-12-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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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익일 새벽 1시 30분 종로 일대 통제… 버스 우회 및 막차 2시까지 연장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31일 종각역 일대 지하철과 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내구간을 운행하는 지하철 1~9호선의 막차시간을 103회 증회하여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시청역(2호선)에서 성수행은 새벽 1시52분, 삼성행은 1시34분까지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종로3가역(3호선)에서는 도곡행과 구파발행 막차를 각각 1시34분에 이용 가능하다. 서울역(4호선)에서 사당행은 1시45분, 당고개행은 1시 25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하철역과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상이하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문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이 날 타종행사에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리 인력을 평소보다 5배 증원시킬 방침이다.

31일 밤11시부터 익일 새벽1시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 종로 일대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버스도 남대문로나 율곡로 방향으로 우회 운행한다.

행사 종료 이후에는 종각·광화문역 주변의 시내버스 44개 노선은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종로를 경유하는 심야버스 N10(우이동행), N26(개화·중랑행), N37(송파·은평뉴타운행)도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 정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웹(m.topis.seoul.go.kr) 또는 트위터(@seoultopis, @seoulgyoton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120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귀가시 이용할 대중교통편을 사전에 꼭 확인하시고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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