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하원미, 매일밤 전신마사지 ‘내조의 여왕’ 등극

입력 2013-12-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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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12월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하원미 씨는 과거 방송에서 추신수를 위한 내조법을 공개했다. 하원미 씨는 한국에서 공수해 온 국산 콩으로 손수 두부를 만들고 홍삼, 특제 콩 음료, 구운 통마늘 등을 준비하며 남편 건강관리에 여념이 없었다.

이외에도 전문가에게 직접 스포츠 마사지를 배워 매일 밤 남편을 위해 전신 마사지를 하기도 했다. 심지어 당시 만삭의 몸에도 남편을 위해 정성을 들였다.

하원미씨는 내조만큼이나 아름다운 미모를 갖춰 야구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하원미 씨는 추신수와 1982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02년 소개팅으로 만난 지 6개월만에 결혼했다. 하원미 씨와 추신수는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못한 10년차 부부다. 슬하에 아들 두 명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에 FA계약을 합의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치로가 시애틀과 계약하면서 받은 5년 9000만 달러(한화 약 955억원)를 훌쩍 넘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액 계약이다.

하원미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잉 투 텍사스(Going to texas)!!”라는 글을 쓰며 추 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페이스북에 ‘완전 기대해요’라는 글로 남편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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