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관사 복귀율 2.8%에 불과, 집행간부에 징계 착수"

입력 2013-12-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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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20일째인 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노조 집행간부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이날 서울 중구 사옥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선 1차적으로 철도노조 집행간부 490명에 대해 파면, 해임 등의 중징계를 전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

파업 시작과 함께 전국 주요 경찰서에 고소된 간부 191명 중 해고자 45명을 제외한 145명과 이번 불법파업을 기획, 주도, 파업독려, 복귀방해 활동 등을 벌인 노조 지역별 지부 간부 345명이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불법 파업에 가담한 정도, 복귀 시기 등에 따라 징계위 처분의 결과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징계뿐만 아니라 민·형사상의 책임, 손해배상에 따른 구상권까지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까지 복귀한 노조 인원은 671명이며 복귀율 21%다. 하지만 기관사 복귀율은 2.8%에 불과하다.

코레일측은 대체인력 모집을 시작했고 660명에 모집에 이틀만에 1700여명 지원했다고 밝혔다. 채용된 일부 인력은 30일부터 전동차 승무원으로 투입돼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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