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현대상선, 운임 인상 ‘수익성 개선 기대’

입력 2013-12-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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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운임을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20일 아시아-미주 운임을 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당 200달러 올렸으며 아시아-유럽 운임은 지난 15일부터 FEU당 1600달러 인상했다.

또 내달 15일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을 FEU당 300달러를 인상하고 아시아-유럽 노선은 FEU당 1000달러를 올릴 예정이다.

현대상선 역시 지난 20일 미주 노선의 컨테이너 운임을 FEU당 200달러 인상, 구주 노선도 지난 16일부터 FEU당 1100달러를 인상했다. 다음달 13일에는 유럽 노선 운임을 FEU당 1600달러를, 15일은 미주 노선 운임을 FEU당 300달러 인상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통상 연휴를 앞둔 시기에 물동량이 급증하는데, 내년 설날에 앞서 1월 중반부터 화물량이 증가돼 운임 인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든 벌크화물의 운임지수(BDI)도 연초대비 크게 상승해 수익성 강화가 기대된다. 지난 24일 2277 포인트를 기록해 2월 647포인트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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