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27일 철도파업 관련 노사정 전체회의 개최

입력 2013-1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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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조 파업 해결을 위해 노사정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국토부, 코레일 등 사용자와 철도노동조합 대표(대표권을 위임 받은 노조 간부) 등이 모인 3자 간 전체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정부 측에서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차관이, 사측에서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철도노조에서는 수배 중인 지도부를 제외한 간부가 대표권을 위임받아 각각 출석할 예정이다.

환노위는 이날 산재 사고로 물의를 빚은 현대제철 현장 방문 계획이 잡혀 있었으나, 이를 연기하고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노사정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환노위원장인 민주당 신계륜 의원은 “철도노조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정 3자간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여야를 설득해 만든 자리인만큼 새로운 대화를 본격 시작하는 계기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노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도 “쉽지 않게 마련된 자리인만큼 노사양측과 정부가 국민들앞에 반드시 바람직한 성과를 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면서 “철도노조는 국민들과 책임있는 사회적 대화를 원한다면 파업을 중단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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