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선정, 올해 IT업계 11대 이슈

입력 2013-12-27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노든 폭로·트위터 IPO·야후 텀블러 인수·스티브 발머 MS CEO 사임 결정

에드워드 스노든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에 의해 폭로된 미국 정보기관의 불법 도·감청이 2013년 IT업계 11대 이슈 가운데 1위로 꼽혔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노든의 폭로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특히 야후와 구글 등 주요 인터넷업체들이 미국 정부의 도·감청 대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 사생활 침해 논란이 커졌다.

트위터의 기업공개(IPO) 역시 올해의 이슈에 올랐다. 트위터는 11월 IPO를 실시한 후 상장 첫날 IPO 공모가보다 73% 오른 45.10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위터의 주가는 26일 4.79% 오른 73.31달러에 마감했다. 트위터의 시가총액은 현재 399억 달러다.

야후의 텀블러 인수 역시 이슈로 선정됐다. 야후는 5월 11억 달러에 텀블러를 인수했다. 이는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이후 최대 인수로 기록됐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CEO의 사임 발표와 애플의 iOS7 출시 등도 올해의 이슈에 꼽혔다.

이외에 비트코인 가격이 단위당 1000달러를 돌파하고 테슬라가 순익 전환한 것도 올해의 IT업계 이슈에 올랐다. TV 프로그램 ‘하우스오브카드’의 에미상 수상·세일즈포스와 오라클의 파트너십·아마존과 미국 우체국(USPS)의 협력·X박스 원과 플레이스테이션4 출시 등도 포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80,000
    • +5.47%
    • 이더리움
    • 4,167,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4.73%
    • 리플
    • 716
    • +2.29%
    • 솔라나
    • 225,600
    • +11.68%
    • 에이다
    • 629
    • +3.62%
    • 이오스
    • 1,105
    • +4.44%
    • 트론
    • 173
    • -1.7%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050
    • +5.83%
    • 체인링크
    • 19,150
    • +4.76%
    • 샌드박스
    • 607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