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남자 솔로 1200명 초대, 미스에이-포미닛-에이핑크 등장에 후끈

입력 2013-12-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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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솔로 남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잔치가 열렸다.

27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남자 솔로 관객 1200명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오빠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스케치북 최초로 남자들의 사연과 방청 신청만 받았던 터라 녹화 당일(24일) 관객석이 텅텅 빌까 걱정했던 제작진의 우려와 달리 빈자리 하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꽉 찬 좌석에 갈 곳 없는 솔로남들의 외로움과 절박함을 느낄 수 있었다.

유희열은 솔로남 1200명이 모인 녹화장을 보며 "잊지 못할 광경"이라며 솔로들의 외로움에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또한 존재만으로 남자 솔로들에게 위로가 되는 미스에이, 포미닛, 에이핑크를 게스트로 초대해 남자 솔로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를 선물했다.

이날 특집은 특별히 남자 솔로 방청객과 게스트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미스에이는 ‘진실게임’을 통해 ‘솔로왕’을 뽑아 왕관 수여식을 진행했고, 유일한 남자 게스트 성시경은 무대 아래로 내려가 솔로들에게 위로의 악수를 건네는 등 솔로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그러나 걸그룹의 등장을 예상했던 일부 남자 관객들이 성시경의 등장에 짓궃게 "잘 가요"를 외치자, 성시경은 "남자들만 모여 있는 녹화장에 왜 옷을 멋있게 차려입고 왔는지 모르겠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포미닛은 히트곡인 '이름이 뭐예요'라는 노래 제목처럼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성에게 포미닛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쿠션을 선물했다.

에이핑크는 방청객 1200명에게 받은 '여자들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질문을 여자의 입장을 대변해 그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안 생겨요'의 두 주인공인 유민상과 송영길이 등장해 남자 솔로들의 100% 공감을 이끄는 콩트를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미스에이, 성시경, 포미닛, 에이핑크 무대는 27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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