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7% ↑…금 실질 수요 증가 전망

입력 2013-12-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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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금 실질 수요가 증가하는 등 내년 금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9일(현지시간) 오는 2014년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9달러(0.7%) 높은 온스당 1212.3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8일 출구전략을 시행하기로 결정한 이후 금값이 급락하면서 금에 대한 실질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

상품연구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줄리안 제솝 수석글로벌이코노미스트는 “내년 금시장이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면서 “금 시장의 악재는 이미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일본은행(BOJ) 등 전 세계 주요 은행들의 통화완화기조가 금 가격에 긍정적이라고 그는 평가했다.

실제로 일본은행은 자국의 경제성장을 위해 추가 양적완화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역내 경기회복을 위해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인도 등 신흥시장의 금 실질 수요 역시 금값의 반등을 이끌 수 있다고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전했다.

그는 내년 금값이 온스당 최고 1400달러를 찍고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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