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 벽산건설·동양건설 M&A 실망감…주가 ‘미끄럼’

입력 2013-12-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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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2종목, 코스닥 시장 5종목 등 총 7종목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인수합병이 진행 중인 중견 건설 업체가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벽산건설은 인수·합병(M&A) 무산 위기감에 전 거래일보다 790원(14.99%) 하락한 4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벽산건설은 지난달 아키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매각 기대감을 키웠지만 아키드 컨소시엄이 인수 잔금을 납입하지 않아 매각이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

동양건설 전 거래일대비 705(15.00%) 빠진 3995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성엘에스티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 안건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235원(14.83%) 빠진 13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성엘에스티는 임시주주총회 결과 자본감소와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어 승화프리텍은 전 거래일에 14%대 강한 하락세를 보인 데 이어 이날 역시 하한가로 추락했다. 승화프리텍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14.89%) 하락한 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개인이 1억7000만원어치 팔아치웠다.

26일 한국거래소에 의해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백산OPC도 전 거래일보다 185원(12.92%) 하락한 10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성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18원(14.94%) 하락한 672원을 기록했다. 금성테크는 24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6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TPC 역시 전일대비 1180원(14.97%) 하락한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억5600만원어치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5100만원 900만원어치 팔아치웠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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