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매출 상승…SSM만 하락

입력 2013-1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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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등의 매출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일제히 상승한 반면 기업형 수퍼마켓(SSM)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대형마트 매출은 스포츠(7.7%), 가전·문화(7.3%) 등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작년 같은 달보다 1% 증가했다.

대형마트 매출이 증가한 것은 지난 6월(4.2%) 이후 5개월 만이다. 7월 -4.9%로 급감한 이후 8월 -2.6%, 9월 -5.3%, 10월 -6.4% 등 4개월 연속 매출 하락세가 지속된 바 있다.

백화점 매출도 아동스포츠(15.1%), 해외 유명상표(12.2%), 가정용품(5.7%), 여성캐주얼(4%), 식품(3.7%) 등의 판매 호조로 5.3% 증가했다.

편의점의 매출증가율은 음료 등 가공식품(14.4%), 즉석식품(13.7%), 생활용품(12.6%) 등이 매출 상승에 힘입어 10.8%를 기록했다.

반면에 SSM은 농수축산물(-2.0%), 신선제품(-2.6%), 가공조리(-4.3%), 일상용품(-1.8%), 생활잡화(-2.1%) 등 전 부문에서 부진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매출이 -2.8% 하락했다.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 4만5330원(작년 같은달 대비 4.4%↑), 백화점 9만186원(1.6%↑), 편의점 4047원(2.6%↑), 기업형 슈퍼마켓 1만3970원(3.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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