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ㆍ엔 환율, 104.84엔…엔, 5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3-1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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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104.84엔으로 전일 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6% 상승한 143.2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엔화 가치는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은 이날 지난 주 주당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발표한다. 미국의 고용시장 개선이 예상치를 웃돌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은 출구전략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자국의 경기회복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세키도 다케히로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UFJ 전략가는 “일본은행 위원들은 성장과 고용 소비자물가 성장이 예상했던 것 만큼 개선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달러ㆍ엔 환율이 미국의 지표 발표 이후 105엔선을 시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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