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부림사건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이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영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2위에 올랐고 할리우드 타임슬립 영화 ‘어바웃 타임’은 3위를 기록했다. TV는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5.8%(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로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고민중(조성하)은 오순정(김희정)에게 작별을 고하고, 허세달(오만석)은 왕호박(이태란)의 마음을 풀기 위해 가정주부로 전업했다.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선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17%로 8위에 자리했다. 음악은 서인국, 박효신, 성시경, 빅스, 여동생 등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부른 ‘겨울 고백’이 1위를 차지했다. 래퍼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가 진입 첫 주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