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실제평점 9.79점 1위 “티켓·평점테러 영향 없다”

입력 2013-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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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메인포스터 송강호(사진 = NEW)

영화 ‘변호인’의 관객평점 9.79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맥스무비 영화연구소는 24일 “‘변호인’이 관객평점에 있어 10점 만점에 9.79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변호인’에 이어 ‘어바웃 타임’(8.80점),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8.39점), ‘그래비티’(8.38점), ‘사이비’(8.33점) 순으로 나타났다.

‘변호인’의 평점 항목별로는 배우 항목이 9.85점으로 가장 높았고, 내용 9.8점, 재미 9.77점, 연출 9.4점, 영상 9.28점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이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20대 9.66점, 30대 9.64점, 40대 이상 9.94점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9.86점, 여성이 9.73점으로 나타났다.

맥스무비의 관객평점 시스템은, 예매에서 관람까지 확인된 관객의 평점만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관람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일반적인 네티즌 평점 방식과 다르다. 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했다는 이유로 일부 네티즌들의 평점테러까지 자행된 ‘변호인’의 실질적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맥스무비 김형호 소장은 “평점 테러 논란이라고 칭하지만 정확히 하면 실제 관객의 평점이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라고 할 수도 없다”며 “‘변호인’의 200만 관객 돌파 속도가 ‘아바타’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보다 빠른데도 평점을 9점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현재까지 관객 기대치와 실제 만족도가 일치한다는 방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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