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에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78포인트(0.29%) 상승한 2007.37기록하고 있다.
성탄절 휴장을 앞둔 24일 뉴욕증시는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6포인트 상승한 2004.25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521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3억원, 191억원 어치를 팔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다. 증권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화학, 보험, 건설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금융업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기아차, 한국전력, 삼성생명,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이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은 소폭 내림세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44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1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0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