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https://img.etoday.co.kr/pto_db/2013/12/20131223081916_386048_500_570.jpg)
윤태영이 '450억 유산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316회에는 배우 윤태영이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와 아내에 대한 이야기,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전한다.
이날 윤태영은 아버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아버지도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CEO이기 때문에 제가 어디 나와서 아버지를 언급하는 것이 폐가 된다고 생각해서 말을 안 했는데 점점 오해와 루머가 더 커지더라. 오해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저의 결혼식과 아내 이야기까지 더 오해가 불거졌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윤태영은 "'택시' 방송이 된 이후에 '450억 유산설'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이서진씨 이후에 기사가 백개가 넘게 나온 것 같다"며 "저희 아버지가 재산이 얼마인지 제가 탐정을 고용해서 조사한 것도 아니고 제가 알지도 못하는 일들이 일파만파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태영은 "화장실에 갔는데 누가 문 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저도 재산에 대해서 잘 모른다. 제 아버지의 연봉과 스톡옵션으로 추측을 해서 '윤태영이 이 정도 받을 것 같다'고 추측하는 것 같다"고 설명햇다.
또 "제가 아버지 통장을 보겠냐, 금고에 얼마있는지 묻겠냐. 저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