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내년 12% 오른다 -블룸버그

입력 2013-12-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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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유럽600지수, 2014년 12% 오를 전망...“최대 25% 상승할 수 있어”

유럽증시가 2014년에도 상승세를 기록해 3년 연속 오를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의 경기가 회복하면서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의 손실을 만회한다는 진단이다.

블룸버그가 18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유럽증시는 2014년에 12%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안 스콧 바클레이스 투자은행(IB) 부대표는 “스톡스유럽600지수가 저평가된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 25%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지난 2011년 이후 49% 올랐다.

가레스 에반스 도이체방크 유럽증시전략 책임자는 “신용팽창과 순익 증가로 유럽 지역의 주가가 내년에 17% 상승할 것”고 전망했다.

폴 잭슨 소시에떼제네랄 전략가는 “몇달전 유럽의 주가가 매우 저평가된 상태에서 역내 경기가 반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믿음이 부족했다”면서 스톡스600지수가 내년에 1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럽시장이 반등하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이 몰릴 것”이라면서 “(유럽시장에 대한) ‘아마겟돈’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는 사라졌다”고 말했다.

※아마겟돈(Armageddon): 지구 종말 최후의 전쟁터라는 뜻으로 금융시장의 대재앙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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