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총파업 결의… 정부와 전면전 하나

입력 2013-12-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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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결국 총파업을 결의하는 등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시도의사회장과의 확대 워크숍에서 총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1일부터 1박2일간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임원, 각 시도의사회 임원, 시군구 회장과 임원, 각과별 개원의협의회 회장과 임원, 각 시도의사회 특별분회장과 교수 대표, 전공의 대표가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출정식을 통해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파업투쟁 동력을 사전 확보하는 한편, 향후 투쟁방법을 비롯한 총파업의 시기와 절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의사협회는 투쟁 목표로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반대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건정심 구조개혁, 고질적인 의료저수가 체계 개선 등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도 목표로 끝까지 투쟁키로 방침을 정했다.

의사협회는 또 평일 지역별 비상총회를 겸한 반나절 휴진투쟁으로 회원의 동력을 끌어올린 뒤,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곧바로 전면 파업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의사협회는 이를 위해 모든 회원이 십시일반 참여하는 투쟁기금 조성에도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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