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마케팅이 무슨 필요…가격표만 올려 붙이면 날개~

입력 2013-1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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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야 혹은 비싸도 잘 팔린다? 경기불황으로 국내 상당수 기업들이 내수 부진에 시달리는 반면 일반 제품보다 2배 비싼 프리미엄 가격대의 가전제품들은 판매가 배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예전에 드라마에서 본 대사. ‘우리나라는 마케팅이 필요가 없다. 그냥 가격표만 고쳐서 팔면 된다’”, “이러니 국내기업들이 자국민에게 제일 비싼 가격으로 파는 거다”, “백화점 가면 불황이라는 말 실감하기 어렵다. 명품관은 항상 줄서서 들어가더라”, “허영심을 활용한 마케팅의 적중. 욕할 거 있나. 돈 있는 사람들이 사면 되는 거지”, “고가 정책은 전 세계적으로도 많이 쓰는 마케팅 기법이다. 우리나라만 이렇다는 패배주의 의식 좀 버려라”, “전자제품은 장기적으로 사용할 거 감안해 구매하는데 비싼 거 사는 건 당연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면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퍼지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지만, 요즘은 사람 많은 곳에서 캐럴 듣기가 쉽지 않다. 거리가 조용해진 이유는 바로 저작권 때문이라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저작권 너무 주장하는 거 결국 스스로 목 조르는 일”, “대형매장들 음악 틀면 연주 제작사한테까지 사용료를 내? 이러면 결국 음악 안 틀게 될 거고. 그럼 다같이 죽자는 거 아닌가?”, “대형마트 등에서 저작권료 부담 때문에 가요 아닌 클래식이나 공연보상금을 지불하지 않는 외국곡 위주로 노래 틀었다. 결국 가수 단체에서 매장에서 우리나라 가요를 안 튼다고 시위하더라. 적당히 해라. 이러다 아무도 국내가요 안 듣겠다”, “크리스마스 캐럴 집에서 혼자 들으면 무슨 맛이니”, “홍보 안 되면 소비도 없다”, “저작권이 추억까지 팔아먹네”, “돈 주고 음악 듣는 건 당연한 것. 저작권료 안 내려고 노래 안 트는 기업들이 더 문제다. 탓을 하려면 해당 기업들을 탓해라” 등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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