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3% ↑…미국 경기 개선

입력 2013-12-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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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거래된 오는 2014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28센트(0.3%) 오른 배럴당 99.32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이번 주 2.8%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8달러(1.34%) 상승한 배럴당 111.77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4.1%(연환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다. 11월 말 발표된 GDP 성장률 수정치는 3.6%였다.

가계와 기업 지출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나면서 3분기 경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발표한 18일부터 3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연준이 시중에 유동성을 풀지 않더라도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원유 소비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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