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군대 다녀온 에필로그 “제작진의 신의 한 수였다”

입력 2013-12-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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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사진 = SBS)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속 김수현이 군대에 다녀온 에필로그가 화제다.

18일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부분에서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잠시 후 도민준(김수현)의 숨겨진 과거가 공개됩니다”라는 고지를 했고, 다음이야기 일부 공개와 함께 곧바로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여기서는 도민준을 향해 “저런 물정 모르는 놈에게는 군대가 답이다. 2년 뺑뺑이 돌려야 한다”며 험담하는 대학강사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러자 민준은 “조선시대 때부터 400년동안 살면서 24번, 49년 7개월동안 군대에 있었다”며 혼잣말을 했고, 이에 실제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군대에 있었던 민준의 합성장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드라마 에필로그는 시청자를 위한 배려였다. 방송 분량은 1분이 안될 정도로 짧지만, 본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렇게 따로 마련한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사실 에필로그는 ‘별에서 온 그대’의 비밀병기, 신의 한 수나 다름없었는데, 첫 방송에서 공개된 도민준의 군대 이야기는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에필로그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 2회는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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