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우즈벡 부총리 접견…경제협력 논의

입력 2013-12-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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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방한한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를 만나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지모프 부총리에게 “이번 방한이 두 나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정부의 ‘유라시아 협력 확대’ 및 ‘상생·협력의 대 중앙아시아 외교’ 정책 수행의 중요 동반자”라며 “양국 간 실질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르길 가스 화학단지 프로젝트 등 대규모 사업이 우즈벡 정부의 관심과 지원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신규로 추진 중인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에도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지모프 부총리는 이에 대해 “우즈베키스탄의 인프라 확대와 산업 현대화, 국가 산업발전 과정에 한국은 중요 협력 파트너”라며 “우즈벡 정부는 한국 기업들에 많은 신뢰를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아지모프 부총리는 “우즈벡의 전자정부 추진에도 한국 측 인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정보기술(IT)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슬림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은 IT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의 유수 대학 분교를 수도 타쉬켄트에 유치하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IT·교육 분야에서의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좋은 제안”이라며 “국내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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