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미 테이퍼링 불확실성 완화에 장중 1990선 회복

입력 2013-1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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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테이퍼링 불확실성 완화에 단숨에 장중 1990선을 회복했다.

19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71포인트(0.69%) 뛴 1988.34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1997까지 올랐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12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 회의를 열고 100억달러 규모의 온건한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뉴욕증시는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 영향에 코스피지수 역시 22.16포인트 상승한 1996.79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4억원, 28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92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20억원, 비차익거래 282억원 순매수 등 총 50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가 1% 넘게 뛰고 있고 철강금속, 금융, 서비스, 은행, 제조, 증권, 보험, 유통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빨간불 일색이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장중 143만원선을 회복했고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기아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주 선전이 돋보인다.

상한가 없이 50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0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8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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