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저금리 저성장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강화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IG손보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경영기획담당 산하의‘리스크관리팀’을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이동시켰다. 리스크관리팀은 7~8명 규모로 RBC(지급여력) 비율을 적정으로 유지하고 리스크 관리를 주로 하는 팀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LIG손보의 RBC는 176.8%다.
LIG손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중장기 관점의 손익관리와 RBC비율 등 전사적 리스크 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며“리스크관리팀이 CEO 직속으로 간 것은 회사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의지 차원”이라고 밝혔다.
또 보험수리팀은 경영기획담당 산하로 이동하고 장기보험 매출 및 이익 증대를 위해 장기상품전략과 채널지원을 담당하는 장기기획팀도 신설됐다.
장기기획팀은 심재웅 상무보 관할인 장기보험담당 산하 부서에 신설됐다. 기존 장기보험담당 산하에는 장기상품팀, 장기인수팀, 장기보전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