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완료, 야스오 출시…'궁극'의 필살기는?

입력 2013-12-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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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에 신규 챔피언 '야스오'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18일 롤점검 후 117번째 챔피언인 '야스오'(Yasuo)를 적용했다. 야스오는 일본 사무라이 캐릭터로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야스오의 능력은 이동 시마다 발생하는 바람의 힘을 사용해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다대다 전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적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주공격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야스오가 지닌 '낭인의 길'이라는 스킬은 상대의 치명타 확률을 두 배로 증가시키고, 기류가 가득 차면 2초간 상대의 공격을 막는 보호막이 생성된다.

또 다른 스킬 '강철 폭풍'은 전방으로 검기를 발사해 직선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바람 장막'은 바람의 벽을 만들어 적의 투사체로부터 아군을 보호하게 한다.

야스오가 가진 궁극의 필살기 '최후의 숨결'은 공중에 뜬 적 챔피언에게 순간적으로 다가가, 대상과 근처 모든 공중에 뜬 적을 잠시 더 공중에 띄워 놓은 채 피해를 가한다. 기술을 사용하고 난 후에도 추가 방어구 관통력이 부여되기 때문에 전투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손실을 줄 수 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스오, 기대된다" "빨리 야스오로 게임해봐겠다" "야스오, 왜 하필 일본 사무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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