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FOMC 결과 앞두고 혼조세…닛케이 1.34%↑

입력 2013-12-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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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연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증시에 관망세가 유입된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34% 오른 1만5484.07을, 토픽스지수는 0.81% 상승한 1242.3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내린 2149.23을, 싱가포르 ST지수는 0.06% 떨어진 3065.8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1% 내린 2만3020.9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7% 상승한 8367.01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화가치 하락과 수출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02.87엔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1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8%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특징종목으로 소니가 반도체 부분에 300억 엔 가까이 투자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0.28% 상승했다. 회사는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로부터 공장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 영향으로 르네사스도 2.29% 상승했다. 토요타는 1.15% 올랐다.

중국증시는 미국 FOMC 결과 관망세가 유입돼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출구전략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모하메드 엘 에리언 핌코 최고경영자(CEO)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이번 FOMC에서 출구전략을 시행할 가능성이 60% 정도된다고 전망했다.

크리스 웨스턴 IG 수석시장전략가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시행하지 않는다해도 내년 1월이나 3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는 강력한 암시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0.24% 떨어졌으며 핑안보험집단은 0.1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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