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 브라질 망명 시도...도대체 왜?

입력 2013-12-18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노든 브라질 망명 시도

▲사진 = 연합뉴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ㆍ감청 행위를 세상에 알린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브라질에 정치적 망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에드워드 스노든은 자신의 정치적 망명을 받아들이면 NSA의 도ㆍ감청 행위 조사에 협력하겠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한을 브라질 당국에 보냈다.

스노든은 “브라질의 상원의원들이 브라질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 의혹을 조사하는 데 적절하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미국 정부가 나를 방해하고 있다”며 “어떤 국가가 영구 망명을 허용할 때까지 미국 정부는 나를 방해할 것이다. 러시아 임시 망명이 내년 중반까지만 허용된 상태에서는 NSA의 도·감청 행위에 대한 조사에 충분히 협력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스노든 브라질 망명 시도 소식에 네티즌은 “스노든 브라질 망명 시도, 그런 어려움이 있었구나”, “스노든 브라질 망명 시도, 정치적 망명 위험하지 않을까”, “스노든 브라질 망명 시도, 부디 뜻대로 되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166,000
    • -2.44%
    • 이더리움
    • 3,514,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499,000
    • -3.01%
    • 리플
    • 711
    • -2.47%
    • 솔라나
    • 235,300
    • -3.33%
    • 에이다
    • 477
    • -3.25%
    • 이오스
    • 614
    • -4.36%
    • 트론
    • 234
    • -0.43%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00
    • +3.48%
    • 체인링크
    • 15,880
    • -7.57%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