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슬레이트 지붕 건물 종로구에 최다

입력 2013-1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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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5470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슬레이트지붕재 건축물은 종로구가 612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동구가 13동으로 가장 적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방문조사와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 289동을 교체 했으며,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거주 주택 48동(조사된 주택 수의 17.8%)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내년부터 25개 자치구과 합동으로 슬레이트 교체 사업 설명회를 하고 석면 유해성 알림 공문 및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공해 교체 전까지 석면으로부터 자가 관리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유해물질인 슬레이트 지붕이 신속히 제거 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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